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는 지난 9월 16일 목요일, 세미나실에서 임플란트기업 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 초청 좌담회와 2021년 상반기 워크숍을 센터 직원과 보철과 임현필 교수 박찬 교수가 참여하는 가운데 열었다고 밝혔다.

박상원 센터장은 “센터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올해 목표가 무난히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특히 국제적으로 시험인증이 되는 비임상시험실을 센터 내에 완공했고 식약처로부터 GLP 기관으로 지정을 받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특히 오늘은 뜻깊은 시간으로 임플란트 대표적인 기업 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 초청 좌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좌담회에 응해주신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좌담회를 통해 센터가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전 1부 워크숍에는 부서 책임자들의 발표로 이어졌다. ▲ 김은지 주임 “GLP 지정계획” ▲ 한광용 팀장 “식약처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 조사 & 센터의 비전 제시” ▲ 류상진 책임 “산자부 최신동향” ▲ 백대화 책임 “센터 목표 달성방안” ▲ 문영선 주임 “민원접수 신속처리 방안” ▲ “센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로 열띤 토론 끝에 마무리됐다.

워크숍의 발표가 끝나고 2부 오후에는 ▲ 오계정 책임 “센터 소개” ▲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기업 대표이사 초청 좌담회로 이어졌다.

박광범 대표이사는 센터임직원에게 격려의 인사말과 함께 메가젠 기업을 이룩하는 과정을 심도 있게 강연했다.

강연 내용에 따르면, 박광범 대표이사는 치과원장으로서 환자를 최선으로 치료하는 가운데 보다 더 양질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더불어 보철물을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 6년간 진료가 끝나는 매주 주말 동안 임플란트치료 수련과 강연을 진행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한국 치과 의사들에게 임플란트의 신기술을 전수하고 발전시켜 한국의 임플란트를 대중화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광범 대표는 치과 임플란트가 유행할 무렵에는 대부분 수입 임플란트 제품인 것을 보고 국산 제품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그에 따라 그동안 축적한 임플란트 시술 기술과 연구를 토대로 치과임플란트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메가젠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관계자는 “박광범 대표이사와 좌담회를 통해 열정과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며 “특히 한국의 치과 임플란트가 계속해 발전할 수 있도록 메가젠 임플란트기업과 협력하고 공동 연구해 글로벌 최상의 임플란트 제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