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9일부터 13일 동안 6·1지방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의원 나 선거구 출마한 김재중 후보의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구복규 군수 후보 집중유세에 나선 김재중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농민출신 김재중 후보의 이미지에 맞게 농촌지역에서 즐겨 입는 일명 ‘몸빼바지’를 단체로 입고 등장해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재중 후보는 22일 능주 중심부와 능주8경 중 하나인 봉서루 일대에서 소위‘줍깅’(길거리의 쓰레기를 걸으면서 줍는 봉사활동)이라 불리는 친환경 선거운동에 벌였다.

‘줍깅’에 나선 김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모두가 바쁜 농번기라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도 없고, 노인 일자리 사업이 쉬는 기간에 능주 길거리를 청소하며 밑에서부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요즘 유행하는 ‘줍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정부에서도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시기이다.”며“선거운동원들의 자발적인 줍깅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는 메세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재중후보는 화순군의회 나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어 1-다 기호를 배정받고 가장 젊은 후보답게 각계각층을 누비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 김재중후보의 일곱가지 약속
1. 농작업 안전성확보를 위한 농기계 진출입로 확장사업 추진
2. 실정에 맞는 군내 교통체계 구축
2.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한 돌봄서비스 강화
3. 로컬푸드와 농산물가공센터 활성화
4. 한글학교와 같은 ‘스마트폰학교’ 개설
5. 영벽강과 둔치를 활용한 자동차극장 조성
6.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인프라 구축

■ 김재중후보가 걸어 온 길
-춘양초 · 춘양중 · 화순고 졸업
-동신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전) 화순군 농민회 사무국장
-전) 능주중학교 · 능주고등학교 운영위원
-전) 춘양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전) 춘양면 석정리 이장
-전) 춘양면 번영회 총무
-전) 춘양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농어민 위원장
-현)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현) 능주향교 장의
-현) 능주농협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