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 Earth Institute는 한 사람이 매년 배출하는 소변이 충분히 1년분의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비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성인은 연간 약 9파운드의 질소, 2파운드의 칼륨, 1 파운드의 인을 포함하는 100 ~ 150 갤런의 소변을 배출합니다.

이는 1년 동안 매일 빵 한 덩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곡물을 재배하는데 충분한 질소-인산-알카리가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오줌은 테스토스테론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해충을 쫓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소에 따르면 오줌과 재(화덕에서 나온)를 섞어 만든 비료는 상업용 비료보다 성능이 뛰어나며 혼합물을 만드는 것보다 퇴비 더미에 소변을 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겁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수선화나 장미 꽃다발 위에 소변을 보는 것이 꽃을 최대 2배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소변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인 아스피린과 요소를 함께 사용하면 절화의 지속 시간이 최대 2배까지 높아진다고 말합니다.

그래서인지 용인의 농장에 가면 선배는 제게 말하곤 합니다. "천지가 땅인데 아무데나 누라"고 말입니다.-jgm-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박사 기술사, 한국기계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관급),
조선대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