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초등학교(교장 양수열)가 11월 18일, ‘2022. 교육과정 성과 발표회’를 3년여만에 개최하여 학생,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있었다.

전남 4H 과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5학년 학생들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년 군별 음악줄넘기, 바이올린, 창작 발레, 치어댄스. 소고춤, 안중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연극, 카드섹션, 합창으로 다양한 공연이 활기찬 음악과 어울려 화려하고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교과 활동 시간과 방과후학교 시간에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청풍면 번영회장과 번영회 총무님은 “학생들이 너무 귀엽고, 멋진 작품으로 시선 고정과 감동이 밀려왔다.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우리만 보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는 꼭 지역민과 함께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씀을 남기셨다.

또한 학부모는 행사를 준비한 교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녀의 공연에 감동하며 뿌듯해하셨다. 행사의 주인공인 1학년 학생은 “예쁜 옷을 입고 활기찬 노래에 맞춰 발레를 할 때 정말 기분 좋았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고 했다.

발표회를 계획하고 추진한 담당 교사는 “모든 직원분들이 함께 동참해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에 감동하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수열 교장은 “먼저 이번 행사를 위해 모든 계획과 준비를 꼼꼼하게 챙긴 담당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관단체장님이 여러 명 오셔서 우리 학교 학생들의 공연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해주시고 가셨다. 우리 학생들의 공연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할 때가 있었다. 교과 활동과 방과후학교 시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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