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원·추도윤 복싱선수, 2025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전남기술과학고 최준원, 화순중 추도윤 선수 체급별 1위 차지해 국대 선발
최준원 선수, “지금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 임애지 선수처럼 될 것”
추도윤 선수, “내년 첫 국제대회 출전, 세계 무대 몸소 느낄 수 있어 설렌다”
박지선 코치, “우수한 성적에도 안주하지 않고 훈련한 선수들 자랑스러워”

정채하 hsjn2004@naver.com
2024년 12월 09일(월) 11:04
2025 청소년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준원, 추도윤 선수. (화순군체육회 제공)
화순군 소속 청소년 복싱 선수인 최준원(전남기술과학고, -50kg급) 선수와 추도윤(화순중, +80kg급) 선수가 지난 4일 청양에서 개최된 ‘2025 U19 및 U17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각 체급 1위를 차지해 2025년 청소년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준원 선수는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다. 32강부터 8강까지 모든 상대를 5-0으로 제치고 4강에 오른 뒤, 최준수(울산스포츠과학고) 선수를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후 정우주(대구체육고) 선수에 기권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2025 U19 국가대표로 선발된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50kg급 최준원 선수. (화순군체육회 제공)

최준원 선수는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다. 그동안 화순군청 형, 누나들과 같이 훈련하며 많이 배웠고, 그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기쁘다. 항상 지금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서 임애지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했다.

추도윤 선수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체력이 강점이다. 이전 대회에서도 수차례 금메달을 차지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전관왕을 이루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5 U17 국가대표로 선발된 화순중학교 3학년 +80kg급 추도윤 선수. (화순군체육회 제공)

추도윤 선수는 “이번 시합이 마지막 퍼즐이라는 생각이라 더욱 간절했던 것 같다. 내년에는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세계 무대를 몸소 느껴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했다.

박지선 코치는 “U19(19세 이하), U17(17세 이하) 모두 지금까지 아쉽게 국가대표를 배출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두 선수가 선발됐다. 두 선수 모두 지난 대회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안주하지 않고 항상 부족한 점이 있는지 되돌아보고, 보완하기 위해 훈련했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지도하고, 또 지켜봤던 입장에서 감회가 새롭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정상에 오른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2025년 개최되는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한다.
정채하 hsjn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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