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트포, 버클리 음대 레이 설 교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워크샵 성료 전라남도 화순에서 펼쳐지는 음악 교육의 새로운 장 2회차 워크샵 오는 7월 14일 6시 두루아트에서 개최 예정 정채하 기자 hsjn2004@naver.com

2025년 07월 02일(수) 16:59

(왼쪽부터)정회수 아트포 대표, 신원주 버클리 합격생. 곽대석 전 전남복지재단 대표, 정결 버클리 합격생, 팀리 국장.

사단법인 아트포(대표 정회수)가 지난 6월 30일 청춘들락 2층 다목적실에서 미국 풀브라이트 학자이자 작곡가이며 보스턴 버클리 음악대학 전임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레이 설(Ray Seol)교수와 함께 예술가로서의 뮤지션 및 프로듀서로서의 삶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샵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샵은 버클리 음악대학의 교육적 가치와 아트포의 목표의 기념비적인 만남으로, 음악 창작의 동향과 뮤지션으로서의 삶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며 참석자들에게 예술가로서의 삶의 의미와 뮤지션으로서의 경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레이 설 교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있다.

이날 워크샵에서 레이 교수는 예술가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현재의 청년 뮤지션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전하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레이 설 교수와 신원주 군.

아트포 앙상블의 멤버이자 청년 음악단체 두루아트의 대표인 신원주는 2025년 9월에 버클리 음악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비자를 취득하고, 8월 19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아트포는 신원주의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아트포 앙상블의 세 멤버인 정결, 정우영, 정수연은 현재 보스턴에 위치한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유학 중이다. 이들은 세계적인 음악 교육 기관인 버클리에서 다양한 음악적 기술과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들은 각자의 음악적 경험을 개발하고 있으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음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CJ나눔재단, CJ문화재단 및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라남도교육청, 화순군과 화순교육지원청의 직·간접적인 지원과 네트워크를 성장의 기반으로 삼았다.

레이 설 교수와 정회수 아트표 대표.

한편 아트포는 지역 청년 뮤지션들의 유학 준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최근 몇 년간 화순군을 음악 교육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시켰다.

2019년 6월, 버클리 음악대학의 국제영입국장(당시 부국장) 팀리의 아트포 방문은 이러한 교류의 중요한 첫 단추로 맺어졌다. 이 방문은 2020년 9월 도쿄 버클리음대 오디션에 합격한 한국의 두 학생, 정결과 신원주와 그들의 가족, 그리고 아트포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한 입학 설명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행사포스터

두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직접적인 안내 및 교육 협력을 이뤄가고 있다. 아트포는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버클리 음악대학은 아트포의 활동을 지지하며 글로벌 뮤지션 양성에 힘쓰고 있다.버클리 음대와 아트포의 교류와 협력은 청년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개인의 삶이 지역에 행복을 더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트포와 버클리 음악대학의 협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음악 교육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아트포의 두 번째 워크샵은 오는 7월 14일 오후 6시 30분 두루아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회차 워크샵에서는 청년 뮤지션과 관계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음악적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의 피드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