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인문학교육협회, 화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쌀 100kg 후원 「교과서에 나오는 고사성어 익힘책 1,2,3」 출간기념회 및 북콘서트 성료 출간기념회 축하 쌀 화환 10개(100kg), 지난해 지체장애인협회 후원에 이어 올해 화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후원 제2회 화순군 청소년 ‘알자 쓰자 고사성어’ 경연대회 오는 11월 1일 개최 예정 정채하 기자 hsjn2004@naver.com

2025년 08월 25일(월) 14:59

화순인문학교육협회(회장 김광남)가 지난 7일 화순문화원 들국화공연장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고사성어 익힘책 1,2,3」(김광남 저, 도서출판 창해) 출간기념회 및 북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2일 쌀 화환 10개(총 100kg)를 화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구영란)에 후원했다.

쌀 화환 후원 행사에는 전남제일요양병원 총괄국장, 화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화순군학부모연합회장, 화순인문학교육협회 고문이 참석했다. 김광남 회장은 쌀 화환과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고사성어 익힘책 1,2,3」을 센터 내 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구영란 센터장은 “화순군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소소한 이야기와 함께, 인문학 교육을 통한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작은 손길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더욱 밝히고 있다.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해 주신 참석자 및 화순인문학교육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출간기념회 행사에는 주적화 주광주중국영사관 부총영사, 임영택 화순문화원장, 구종천 화순군문화광재단 대표이사, 양현승 전 국민대학교 교수, 박영하 복합문화공간 ‘터’ 대표, 박주정 전 광주서부교육장, 윤영민 지역경제연구소장, 최동규 전 능주고등학교장, 서순복 조선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 및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종천 화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화순문화원 문화예술단의 사물놀이 축하공연과 김영수 역사학자의 특별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제2회 화순군 청소년 알자 쓰자 고사성어 경연대회’ 홍보도 진행됐다. 고사성어(故事成語)는 역사와 문화, 인간관계, 교훈, 통찰력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숙어로, 언어의 격을 높이고 대화의 깊이를 더한다.

김광남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화순군 청소년 ‘알자 쓰자 고사성어’ 경연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