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 ‘통합돌봄과’ 신설 환영 문은아 회장, 화순형 통합 돌봄, 전국적 성공 모델로 자리 잡도록 협력 다할 것 통합돌봄과 신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모델 구축 신호탄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서비스 설계 및 인력 전문성 강화 가능할 것 정채하 기자 hsjn2004@naver.com

2025년 12월 01일(월) 18:00

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문은아)가 1일 화순군의 ‘통합돌봄과’ 신설 발표를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의 논평을 발표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순군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지역 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통합돌봄과’의 신설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롭게 신설될 통합돌봄과는 돌봄기획팀, 통합지원팀, 희망복지팀, 돌봄지원팀 등 기존에 다양한 부서로 분산돼 있던 돌봄 관련 업무를 통합해 전담하게 된다.

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는 “‘통합돌봄과’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다. 화순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32%에 달하는 고령화 지역으로, 돌봄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고 했다.

또한 “통합돌봄과 신설은 보건소, 읍면, 의료기관, 돌봄 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퇴원 환자 지원 ▲방문 의료 ▲주거 환경개선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포괄하는 통합적 행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는 “통합돌봄과가 신설된다면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 완성으로 군민들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한 개의 부서에서 쉽고 빠르게 안내 받고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가 완성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지역의 보건·의료·요양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화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설계하고 운영할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현장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및 민간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문 돌봄 코디네이터로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은아 회장은 “화순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화순형 통합 돌봄이 전국적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문적인 협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