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화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 원 확보! 구복규 군수,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정책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최고 수준 ‘우수’ 등급 받아 대면 평가 당시 구복규 군수 직접 발표 나서, 전략적 계획 및 철저한 준비 결실 정채하 기자 hsjn2004@naver.com

2025년 12월 03일(수) 15:14

화순군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투자계획 최종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우수 등급을 받아 12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화순군과 같은 우수 등급 지역은 총 8곳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조원 규모를 등급별로 차등 지원해 왔다.

정부는 서면검토·현장방문·대면발표 총 3단계 평가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중 화순군. 완도군, 영월군, 영동군, 금산군, 장수군, 영양군, 하동군을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화순군 등 최고 등급(우수) 지역은 지자체별로 120억 원을 지원받으며, S등급 지역은 88억 원, A등급 지역은 80억 원, B등급 지역은 72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화순군은 대면 평가 당시 구복규 화순군수가 직접 발표에 나서 전략적 사업 계획과 실행력, 지속적인 노력과 철저한 준비 현황을 인정 받았다.

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교통·물류·문화 복합형 터미널 조성 사업 등의 정주 인구 확대 방안을 제안해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또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국가 백신 생산 및 면역치료 거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임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생동감 있고 활기찬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