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 종주국의 씨앗, 첨단 스마트농업과 손잡다", 우리왕실배추보존회·채선생, 토종 종자 수호와 상생 협력 본격화 우리왕실배추보존회·채선생, 지난 23일 충남 당진 합덕읍 ‘채선생’ 본사서 전략적 MOA 체결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
| 2026년 09월 28일(월) 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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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우리 고유 전통 품종인 Royal Korean Kimchi Cabbage(우리왕실배추)의 혈통 보존 및 가치 확산과 이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화 및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왕실배추보존회(이사장 지세준)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자연개량된 우리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과 혈통 관리, 역사·문화적 스토리텔링 자산 및 지식재산권(‘Royal Korean Kimchi Cabbage’, ‘김치 종주국의 씨앗’ 공식 엠블럼 및 명칭 사용권 등)을 지원한다.
나아가 자연개량된 고유 종자인 ‘김치 종주국의 씨앗’을 매개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K-푸드 원재료가 지닌 잠재적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채선생(대표 채희승)은 원물 생산 관리와 가공식품인 김치, 밀키트, 외식 메뉴 등의 완제품 기획·개발, 온·오프라인 유통망 개척을 주도해 시장 안착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정부와 지자체의 첨단 농업 혁신 인프라와 결합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당진시가 최종 선정돼 총 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당진시 송악읍과 합덕읍 일원 418㏊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육성지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이상기후와 고령화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거점 사업이다.
사업비는 용배수 기반 정비 및 무선 통신망 구축을 비롯해 자율주행 트랙터·파종기·수확기, AI 병해충 예찰 드론, 토양 센서 등 첨단 지능형 영농 기술 보급에 집중 투입된다.
보존회와 채선생은 이러한 첨단 노지 스마트농업 환경을 토종 배추 재배에 적극 접목해 전통 품종의 대량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당진시 육성지구가 ‘하지감자’를 중심으로 한 첨단 실증 테스트베드로 전개됨에 따라, 보존회와 채선생은 이를 활용해 하지감자 수확 후 윤작 작물로 Royal Korean Kimchi Cabbage(우리왕실배추)를 재배하는 과학적 영농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양 관리 효율을 높이고 농가 소득 다각화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지세준 우리왕실배추보존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농산물 거래를 넘어,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 민족의 소중한 식문화 자산인 ‘김치 종주국의 씨앗’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채선생의 탁월한 상품 기획 및 유통 역량과 충남도의 선진 스마트농업 인프라가 결합한다면 우리 토종 씨앗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종자의 안정적 공급과 철저한 품질 검증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유사 모조품 유통 및 권리 침해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통의 가치인 ‘종자 주권’ 수호와 미래 기술인 ‘스마트농업’의 융합을 통해 토종 종자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이번 협력이 대한민국 농업의 체질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