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도곡중, 마음을 살피고 관계를 잇는 마음 건강 교육 운영 위(Wee)클래스 중심 집단상담으로 자기 이해와 공감 능력 키워, 그림책 활용 상담도 확대할 계획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
| 2026년 10월 19일(월) 1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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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는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을 키워 가는 중요한 시기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 친구 관계에서의 갈등,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어려움 등은 청소년의 마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화순도곡중학교는 학생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어려움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상담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6월 24일에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 상담 강사와 함께 자신의 기질과 강점, 재능을 탐색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모둠 협력 활동과 강점 찾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친구의 다름을 틀림이 아닌 차이로 받아들이며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했다. 음악·사회·과학·체육 교과와 연계한 활동으로 자기 이해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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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갈등과 부정적인 감정을 돌아보고, 역할극을 통해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갈등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소통·존중·배려의 가치를 익히고, 서로 신뢰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급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순도곡중학교는 이러한 상담 활동이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도록 학생들의 정서적 특성과 학교생활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위(Wee)클래스를 학생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는 그림책을 활용한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그림책 속 인물과 이야기를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며, 관계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마음 건강은 학교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 학생들이 보내는 작은 변화의 신호에 귀 기울이는 교직원의 관심은 물론, 가정에서의 따뜻한 대화와 지지,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지원과 협력이 함께할 때 학생들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청소년은 아직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만큼, 판단과 비난보다는 이해와 격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임은정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일은 행복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교육의 과정”이며 “위(Wee)클래스를 중심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청소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도곡중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상담 및 정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며,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관계를 맺으며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