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후보, “개인미용사 보도는 음해” 반박 정당한 대가 지불해 머리 손질 받아 중도일보 등 허위사실 유포시 명예훼손 고발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2년 05월 26일(목) 15:53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는 중도일보 25일자로 올라온 <장석웅 후보 교육청 공무직에 ‘불법특혜 의전’ 의혹> 기사에서 제기된 ‘환경미화요원을 전담 미용사로 임명했다는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장석웅 후보는 “지난 4월 18일 교육감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출마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회견에 앞서 아침 일찍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여러 미용실을 찾았으나 문을 연 미용실이 없었다.”며 “급하게 미용실을 수소문하던 중 해당 환경미화요원의 부인이 미용실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해당 미용실에 찾아가 머리 손질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당연히 머리 손질하는 비용을 지불했다. 직무가 정지된 교육감이 직원 부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머리 손질을 받은 것이 ‘불법 특혜 의전’인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8일과 5월 2일에도 아침 일찍 언론 인터뷰가 예정돼 있어 해당 미용실을 찾아 머리 손질을 받은 적이 있다. 역시 정당한 머리 손질 비용을 지불했다.”며 “단지 장석웅 후보는 미용실의 손님이었으며, 환경미화요원의 부인은 미용사였을 뿐이다.”고 했다.

장석웅 후보 측은 “선거 막바지에 사실이 아닌 내용을 가지고 장석웅 후보를 흠집 내는 중도일보의 기사와 거짓 제보자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과 전혀 다른 해당 기사의 내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이 있다면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