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교회 주승민 목사(우)가 31일 오전 화순제일중학교(교장 박은희)를 방문해 박은희 교장(좌)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화순읍교회(담임목사 주승민)은 31일 화순 군내 3개 학교 7명에게 장학금은 전달했다.

화순읍교회는 매년 졸업 시즌에는 화순초에 장학금을 지급해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8월에는 군내 2~3개 학교에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화순동복중 2명, 화순제일중 2명, 화순기술과학고 3명, 총 7명에게 2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주승민 목사는 “화순읍교회는 화순에 최초로 세워진 116년된 장자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매년 사랑꾸러미 나눔 행사 2회, 장학사업 2회 드림스타트 사업 1회 등 총 5회의 나눔행사를 지속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화순읍교회 주승민 목사(좌)가 31일 오전 화순동복중학교(교장 윤선주)를 방문해 윤선주 교장(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화순읍교회의 작은 나눔행사가 밑거름이 되어 화순 관내 종교단체 및 여러 단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모든 기관과 단체들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화순군 만들기에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화순읍교회는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5회 1,500여만 원 상당의 기부·나눔·장학사업 활동을 해오고 있다. 1월에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장학금 지급, 4월에는 취약계층 대상 사랑꾸러미 나눔, 8월 장학사업, 9월에는 화순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후원, 연말에는 사랑꾸러미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화순읍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