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농협(조합장 박광재)에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경영비 절감 및 효율적 방제를 위해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도곡농협은 2022년부터 방제사업을 실시했고, 2023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방제를 실시한데 이어 8월에 2차방제, 9월에도 헬기 4대, 드론 4대로 430여농가 410ha의 논에 3차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도곡농협 직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방제 작업에 참여했다.
도곡농협은 현재 약제비를 지원하고 외부 방제 업체와 계약해 방제사업을 실시했으나, 2023년도 하반기에 헬기와 드론을 소유한 조합원을 모시고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갖고 202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동방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곡농협 박광재 조합장은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농작물 병충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