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인환, 민간위원장 강정주)가 지난 20일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도 3분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진행 계획,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아지트 사업 연계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따뜻한 家, 안전한 家’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수리가 시급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주거지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며, 총 6가구에 2,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아지트 사업은 가정 내 경제적 어려움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화순중앙로타리클럽과 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며, 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참여하여 도배·장판 교체, 가구 지원 등 저소득층 1세대에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정주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관심을 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했다.

최인환 공공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능주면 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