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능주면(면장 최인환)에서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 복지 시설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격려했다.

이날 위문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64세대에 선물 세트와 돼지고기를,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소고기와 내의 세트를 전달했다.

화순군은 매년 명절에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를 위문 방문하여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와 화순군청 실·과·소·읍·면장 그리고 청우회 등에서 지원금을 마련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위문대상자로 선정된 문 모 어르신은 “명절에 찾아올 손님도 없어 외롭게 보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하셔서 선물도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이번 위문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특히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