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 화순학부모연합회(회장 김미란), 화순마을배움터(대표 정회수) 주최와 주관으로 14일 광덕문화광장에서 제2회 교육애로 즐기는 행복 나눔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정연지·조명순·강재홍·김지숙 화순군의원,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미란 화순학부모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케스트라 공연 ▲독창 ▲밴드 공연 ▲한국 무용 ▲춤 ▲노래 ▲깜짝 이벤트 ▲심폐소생술 체험 ▲바리스터 체험 ▲코바늘 뜨기 체험 ▲아로마 체험 ▲아나바다 장터 ▲천연염색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구복규 화순군수

구복규 화순군수는 “고운 단풍과 가을꽃이 물들어 있는 이 좋은 가을날에 행복 나눔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생들이 그리고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로 알고 있는데, 군에서도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아이 낳고 싶은 도시 화순, 교육받기 좋은 화순을 만들겠다.”며 “모든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모두 함께 노력해서 새로운 화순을 만드는데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장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는 화순 교육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비된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주인공은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우리 화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학생들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사회에 나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지역사회 모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응원과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한다.”고 했다.

심폐소생술 체험을 한 아이들과 봉사자들(사진 : 김현수 기자)

행사 중, 깜짝 방문한 신정훈 국회의원이 화순 청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 김현수 기자)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행사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생길 것 같다.”며 “악기 체험도 재밌었고, 바리스타 체험도 재밌었다. 더욱이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욱 기분이 좋은데 이런 행사들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미란 화순군학부모연합회장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찾은 강재홍 군의원, 정승태 조직국장, 김성학 전 사무국장, 강일엽 이장, 조명순 군의원, 정연지 군의원, 임승용 비서관(사진 : 김현수 기자)

화순학부모연합회 김미란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행사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학생들이 체험하는 모습과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한 기분이다.”며 “학생들이 앞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무와숲마을배움터 마술체험

내평리마을배움터 목화 디퓨저 만들기 체험

늘푸른마을배움터 풍선아트 외 체험

동복재미난마을배움터 상상을 그리는 버닝체험

사평마을배움터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아트포마을배움터 밴드악기 체험

뽕모실마을배움터 실타래 체험

사평발효 마을배움터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뽕모실 마을배움터 누에고치 실타래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