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화순고려병원과 화순오성초등학교가 교육 기부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화순고려병원 이교철 총괄이사, 이영민 병원장, 화순오성초등학교 최연옥 교장, 나혜영 행정실장, 정은선 교감

화순고려병원(병원장 이영민)은 23일 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최연옥)와 교육 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순고려병원 이영민 원장, 이교철 총괄이사, 화순오성초등학교 최연옥 교장, 정은선 교감, 나혜영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이영민 원장은 “지역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데, 학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 사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오늘 협약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화순오성초등학교와 교육 기부 협약을 맺으니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지역 인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연옥 교장은 “화순고려병원에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도 오늘 맺은 협약의 취지를 잘 설명해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 협약에 함께 해주신 이영민 원장님과 이교철 총괄이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화순고려병원은 화순초등학교, 만연초등학교, 제일초등학교 등과도 협약을 맺었으며, 화순고려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