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곡농협은 화순쌀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지역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180여개 학교에 연간 20KG 기준 35,000포 상당의 친환경 쌀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화순 도곡농협(조합장 박광재)은 화순쌀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지역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180여개 학교에 연간 20KG 기준 35,000포 상당의 친환경 쌀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체계적인 농가 관리를 통한 품종 단일화와 공동 방제를 통해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24년부터는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친환경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도 착수 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화순군과의 협의를 통해 친환경 벼의 수매 가격을 공공비축미 특등가격 이상으로 보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농 여건으로 친환경 벼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들이 늘어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농한기를 활용해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 생산 확대를 위한 홍보와 친환경 벼 재배에 따르는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일반 벼의 판매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CJ 홈쇼핑 등과 협업해 온라인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박광재 조합장은 “농협의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농산물을 잘 판매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는 것이다.”며 “쌀 판매를 비롯한 모든 농산물 판매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