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전남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손금주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월 9일 오후 3시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금주의 시선- 리셋, 새로운 세상’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연다.

저서는 판사·변호사·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가 직면한 여러 쟁점 별로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정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손금주 전 의원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펴냈다.

손금주 전 의원은 “우리를 둘러싼 사소한 주제들일지라도 우리의 생각이 바뀌면 그러한 변화들이 모여서 우리 공동체의 생각이 바뀌게 된다.”며 “변화를 주도하는 정치, 해결책을 마련하는 정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치,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절충되고 반영되는 정치를 기대하면서 책을 내게 되었다. 새로운 봄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한걸음 앞으로 나가겠다.” 고 밝혔다.

손금주 전 국회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오늘은 고통스럽고 내일은 더 불안한 나날의 연속이지만 손금주 전 의원의 신작 금주의 시선-리셋 새로운 세상은 절망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안내서”라며 “손금주의 시선으로 그려낸 이 땅의 새 봄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에서 손금주 전 의원의 지난 경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대 국회의원 활동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작성하고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 활동했을 때의 이야기들이 현시점에서 봇물 터진 듯이 나오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에 따른 손금주 전 의원의 다음 발걸음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