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육상연맹 맹환금 부회장

전남도 육상연맹 맹환금 부회장이 1일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화순군 12월 정례조회에서 화순군 육상 발전 및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화순군발전유공자 표창을 구복규 화순군수로부터 받았다.

맹환금 부회장은 화순 출신으로 2022년 사비로 맹환금배 광복절기념마라톤대회를 열고 화순공설운동장에서 능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길 등 화순의 아름다움을 알리기도 했다.

전남육상연맹 맹환금 부회장(좌측에서 두 번째)이 1일 화순군 12월 정례조회에서 군수표창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메카를 꿈꾸는 화순군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하게 하고 있다.

맹환금 부회장은 “정말 마라톤이 좋기 때문에 마라톤을 활용해 화순군을 알리기 위한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그런 이유로 2022년 맹환금배 광복절기념마라톤대회도 연 것이다. 그때 많은 분들이 화순을 아름다움을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여줘 뿌듯함이 컸다.”고 했다.

방상열 시설관리사업소장, 전남육상연맹 맹환금 부회장, 오병근 도암면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마라톤 대회를 하면 전국에서 동호인들이 모인다. 전국을 다니면서 참가하는데 화순이 경치도 좋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한 대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마라톤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들이 화순에서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순군 육상 발전과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군수 표창까지 받게 됐는데, 너무 행복하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오늘의 표창을 계기로 화순을 알리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전남육상연맹 맹환금 부회장이 받은 군수표창패

맹환금 부회장은 끝으로 “오늘 각자의 분야에서 화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만나서 기분이 좋고, 더 자극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화순을 알리도록 하겠다. 이 상을 주신 관계자분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