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승 춘양면장이 주거취약계층 대상 가구에 전기 온열매트를 전달하는 모습

화순군 춘양면(면장 김순승)이 한파에 취약한 면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난방용품 지원에 나섰다.

화순군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만, 공동위원장 김순승)는 지난달 30일, 겨울철 매서운 한파 예고와 치솟는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주거 취약계층 13가구를 발굴하고 각 가정에 전기 온열매트를 지원했다.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지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 가구를 방문해 주거실태를 점검하고 전기매트를 전달하면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건강 수칙도 안내했다.

김순승 춘양면장은 “급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저소득 가정이 추위로 인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난방용품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이 올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밖에도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다문화 아동 도서 지원, 제철 과일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