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생각하며 건강 디저트 만들기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화순공공도서관과 연계 운영한 「힐링원예」, 「요리하GO~소통하GO~」를 통해 일반주민에게 열린 다문화가족과의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힐링원예’는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기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되어 식물을 통해 내 안에 머무는 가치를 더 깊이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요리하GO~소통하GO~’는 11월 매주 목요일 다양한 건강 디저트를 만들며 나라별 디저트 종류에 대한 이야기와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 이〇〇씨는 “밀가루와 달걀 그리고 팽창제를 이용한 베이킹을 직접 체험하고 나니 앞으로 가족들의 디저트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했다.

원예활동을 하며 힐링하는 모습

센터 담당자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다가온(ON)」 에서 다양한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