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전남도의원이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은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화순 관내 교육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6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소 류기준 의원은 화순군 소재 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특히 도 교육청과 함께 관련 해법 모색을 위해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과는 류기준 의원이 도의회 전반기 1, 2기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산 편성 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류기준 의원이 확보한 화순교육지원청 예산은 총 65억 8,000만 원으로 ▲능주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26억 5,000만 원 ▲사평초 인조잔디 조성 7억 7,000만 원 ▲동면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18억 7,000만 원 ▲도곡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12억 8,000만 원 등이다.

류기준 의원은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의 원활한 체육 교육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온 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면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