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어린이집 김경자 원장과 아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초록어린이집(원장 김경자)이 19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두근두근 공항 출국길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초록어린이집은 “짐 꾸리기부터 여행지 도착까지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교감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출국심사, 기내공간, 여행지 도착 등 실제 비행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와 함께 참가한 학부모들은 “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물건을 캐리어에 담아 직접 짐을 꾸려보는 공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아이가 자신의 짐을 스스로 챙겨 보도록 하는 취지가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행기를 탈 때 챙길 수 있는 물건과 챙길 수 없는 물건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다른 공간도 즐기면서 체험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고,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VR체험으로 이륙·착륙·상공에서 바라보는 체험을 했는데, 신기했고 아이들도 다들 좋아했다.”며 “실제 비행기를 탄 것처럼 생생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출국 심사대를 체험하는 아이들 모습

아울러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하고 있는데, 그것이 너무 좋은 점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이들도 부모와 함께 체험하기에 행복해 보였다. 아이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출입국 심사대 공간도 거뜬히 답변하며 통과했고, 선생님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는 과정을 체험해보니 좋았고, 즐거웠다.”고 했다.

실제 비행기를 탄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에어 바운스

상단과 우측 하단은 VR로 실제 비행하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우측 하단은 출입국 심사대 체험 공간

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싸보고 옷도 입어볼 수 있다. 그리고 여행지에 간 느낌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부모와 체험하는 모습

초록어린이집 김경자 원장은 “다양한 체험을 하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는데, 좀 더 건강하고 밝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에 진행된 비행기 체험 뿐만 아니라 영어 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부모님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뿌듯함이 크다.”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문화를 체험하는 아이 모습

프랑스 문화를 체험하는 아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