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맞춰 통기타 연주공연 (토요 체험활동 모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 1층(실내집회장)에서 토요 체험으로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활동 작품전시회 및 공연 친구 초청day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 체험은 참여 청소년들이 공연 발표회를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연간 활동했던 사진 영상 시청과 창작 작품을 전시했으며, 친구와 가족을 초청해 다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연장 내 체험 부스에서는 소원 트리에 소망 카드를 써보는 행사가 눈길을 끌었고, 자작품에 대한 주제와 의미를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갈고닦았던 재능을 마음껏 보여주는 무대공연도 선보였다.

작품전시회 관람 모습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능주중 3)는 “자작시 낭송을 처음 발표하는 자리여서 떨렸지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감동과 응원의 박수 소리에 행복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재능발굴 기회와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 문화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은 관내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신청 061-379-5179).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