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꿈 디자이너 친해지기 캠프’를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참여했다고 밝혔다.

관내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캠프는 월드비전에서 후원하는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의 참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주어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서로의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는 캠프 프로그램이다.

‘친해지기 캠프’는 월드비전에서 총괄하여 준비했으며 화순군가족센터 등 총 5개의 광주-전남지역 참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꿈 디자이너 사업 발대식 및 팀빌딩 활동, 보호자교육, 가족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눈썰매장, 온천탕 이용, 드림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총 21명의 참여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간, 참여자 간 친밀감 향상 및 사업에 대해 소속감을 가지고 동기부여를 도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데 서로에 대해 생각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다른 참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 좋았으며 또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꿈디자이너 사업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녀들의 진로지원 및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61-375-1057)에게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