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정대)가 26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1월 17일에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는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 소속의 산하협회로 화순군내 사회복지사 10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활동 중이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승인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5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운영위원에 대한 공로상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제1대 이정대 회장의 임기가 마무리되고 3월 1일부터 제2대 문은아 회장이 3년 임기로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회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문은아 회장은 “화순사회복지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주체자로, 실천전문가로써 정책의 형성과정에 참여해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사회복지 직능단체들과 다양한 연대를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대에 이어 제2대 임원의 구성은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분야를 망라하여 선임됨으로써 현장의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노력과 화순군 지역사회내의 복지정책과 함께 발맞춰 행복한 화순을 이끌어 갈려는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화순군에는 150여개의 민간사회복지시설에서 약 25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화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약70여 명이 공공의 복지행정서비스를 맡아가고 있다.

앞으로 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사회 내의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및 복지향상을 위한 발전과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전달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