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후보가 신정훈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원 후보는 지난 13일 응원 영상을 통해 “신정훈 의원은 전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지역구를 지켜냈다.”고 역설하며 신 예비후보의 공로를 치하하고, 나주·화순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부탁하며 협력 의사를 표했다.

더하여 14일에는 나주에서 선거 운동에 임하던 신 예비후보에게 직접 찾아가 포옹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박 후보는 나주 현장에서 신 예비후보를 위해 “나주·화순의 발전을 위해서는 신정훈이 꼭 필요하다. 반드시 신정훈을 국회로 보내주셔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러 이력을 통해 전남과 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한 신 예비후보와 함께 검찰 정권 타도를 위해 투쟁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했다.

신 예비후보는 박 후보의 응원 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열띤 응원과 호소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신정훈 예비후보 감사인사 전문>
선거 운동을 하는 저를 만나러, 박지원 후보님이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습니다.
어제는 응원영상으로, 오늘은 뜨거운 포옹으로 저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신정훈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을 뭉치게 해준 일등공신!!”
“나주·화순에 필요한 사람은 오직 신정훈!! 더 크게 신정훈을 응원해주십시오~”
힘찬 응원을 받고, 다시 선거운동을 이어갑니다.
마지막까지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 영상을 보내주시고, 직접 걸음까지 해주신 박지원 후보께 감사드립니다.


한편 지난 13일 신 예비후보는 “모아주신 힘과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다. 같은 곳을 보며 달려온 시간이 자랑스럽다. 믿어주신다면 호남을 차별하는 정권에 맞서고, 사력을 다해 민심을 대변하겠다.”고 경선 결과를 앞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4·10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경선의 결선 투표는 오는 16일~17일 양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