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례 정회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한 도곡면 이장단과 구복규 화순군수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 시청,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등 군정 성과 공유,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직원 5분 스피치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례 조회에는 김광기 이장단장을 비롯한 도곡면 이장단 20여 명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각 분야에서 땀 흘려 일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를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날 정례조회에서 열린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군수는 열린 행정을 강조하며 “최근 지방재정 악화로 화순군도 많은 예산이 삭감되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럴수록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원 현장을 수시로 찾아 소통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야 한다. 각종 민원 사항과 현안에 대해 항상 직접 나서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과 동행하겠다는 열린 마음가짐으로 해결하고자 취임 이래 지금까지 운동화를 신고 행정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완연한 봄을 맞아 19일부터 개최 예정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 축제에서는 나만 보기 아까울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이 많았다. 올해도 더 많은 관광객이 화순으로 봄 소풍을 올 수 있도록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했다.

4월 정례 조회에서 구복규 화순군수가 표창을 받은 군정발전 유공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달의 군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으로는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으로 보육서비스 질 향상 및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순” 만들기에 기여한 화순 현대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의 김영선 원장, 이지선 교사, 군 내 도로변 및 경관지 주변 산림 경관 정비 활동으로 군 내 산림행정 발전에 기여한 산림작업단 김철표 반장, 군정 시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주민을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홍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한천면 반곡2리 양회섭 이장, 능주면 남정1리 진덕희 이장, 도곡면 원화2리 박태희 이장, 백아면 서유3리 정순호 이장, 사평면 원1리 안창문 이장, 화순읍 농가 삶의 질 향상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한 화순읍 생활개선회 배순남 총무, 청풍면 농촌지도자 문재식 회장, 이양면 농촌지도자 유영철 회장 역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화순읍 정미경 팀장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어 화순읍 지방행정주사 정미경 민원팀장이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를 성실히 수행하고,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친절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군민과의 소통 강화와 직원 능력 향상을 위한 5분 스피치 발표를 통해 지역경제과 이재현 주무관이 “무심과 방심”을 주제로 가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인허가과 고기연 주무관이 “인허가는 무조건 어렵다?”를 주제로 군민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허가 안내 정책을, 도곡면 유찬호 주무관이 “도곡의 맛과 문화향연”을 주제로 4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도곡 농특산물 축제’ 정보를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인허가과 고기연 주무관이 5분 스피치에서 발표하고 있다.

지역경제과 이재현 주무관이 “무심과 방심”을 주제로 가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인허가과 고기연 주무관이 “인허가는 무조건 어렵다?”를 주제로 군민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허가 안내 정책을, 도곡면 유찬호 주무관이 “도곡의 맛과 문화향연”을 주제로 4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도곡 농특산물 축제’ 정보를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구 군수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소신껏 발언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기에 화순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5분 스피치 발표에서 드러난 직원 역량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군민이 있기에 공직자가 있다. 공직자는 항상 군민을 하늘같이 생각하며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