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21연대 화순군지부(지부장 김상호)가 지난 6일 동구리 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환경21연대는 2017년도부터 매주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참여한 화순군지부의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자연 사랑 환경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동구리 호수공원은 화순군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단체의 책임 있는 정화 활동으로 군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상호 회장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환경정화활동과 자원봉사로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미래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