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 사무장 한대한)가 2023년에 이어 2024년도에도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화순 그라운드골프협회(이하 화순GG협회)는 타 시·군 견제와 경쟁 속에서도 당당히 전남의 다크호스(dark horse)로 떠올라 도를 넘어 전국 단위 대회까지 명성을 떨칠 예정이다.
 
이에 화순GG협회는 하나 된 모습으로 화순의 생활 체육 홍보대사 역할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협회 지원과 회원 사비를 모아 조끼 등의 단체복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송영숙 협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가족형 생활 스포츠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떠올랐다. 단체복이 갖춰진 만큼, 오는 4월 23일 순천에서의 대회를 시작으로 5월 7일 화순에서 개최되는 전남 서남부권 그라운드골프대회에 한 마음 한 모습이 되어 화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순GG협회는 6개 클럽(만연, 어울림, 화순, 무지개, 들국화, 보훈)에서 210여 명의 회원이 매일 나드리전용구장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 화순에서 개최되는 전남 서남부권 그라운드골프대회는 16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 그라운드골프와 함께 함께하고자 하는 화순군민은 화순군체육회, 화순GG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