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광주‧전남 화학안전공동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의 화학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사고 예방 및 공동대응을 위한 자율 협력체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그 인근 중‧소기업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 18개 공동체 89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영산강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통계조사‧배출량조사‧실적보고 상관관계,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및 이행조치 우수사례, 환경분야 주요 위반사례, 취급시설 및 관리 기준, 화관법 주요 개정사항 등을 안내한다.

또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환경청-공동체 간 소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사고 공동대응을 위해서는 공동체의 협력과 자발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여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