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atteo Farinella

과학자는 공상가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없는 것, 사실 존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상과학, 소위 SF 장르는 공상과학소설이라고 해서 과학자의 몫이 아닙니다. 반면에 공상만화 SC(science comics)는 분명히 과학자의 몫입니다. 있는 걸 그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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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자 마테오는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교수이지만 유명한 만화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Neurocomic이란 만화책을 썼는데, 인간의 뇌에 대한 그래픽 소설로 9개 언어로 번역돼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만화를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쓰는 거지요.

그가 말하길, "과학자들은 훌륭한 연구를 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인식 할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주 적은 소수에게만 그 사실이 도달한다는 것입니다."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박사 기술사, 한국기계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관급),
조선대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