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환우분과 병원을 찾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휴식과 치유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2일부터 무등산국립공원 사진전을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순전남대병원 2층 로비에서 5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국립공원 사진전 입상작 11점과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 입상작 4점이 전시되어 환우분과 지역민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힐링의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 “전시된 작품을 통해 병원생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