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주택화재 저감 종합예방세트”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주택화재 저감 종합예방세트는 전년대비 주택화재 등으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추진하게 된 특수시책이다. 화재 발생 대응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현재까지 화순군 21개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말동무는 물론이며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화순소방서는 ▲도로명 주소 부착 서비스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 ▲가가호호 안전시설 점검 ▲트래킹 클리너 ▲안전스티커 부착 ▲실화재 사례 등을 들려줌으로써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어르신들에게 화재위험성을 다시 한번 경각시켜주고 있다.

화순소방서장 이중희는 “작년 겨울철 주택화재가 15건에서 8건으로 46.7%로 크게 줄어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이라 판단했다.” 고 했으며,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 연장하여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