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을 맞아 화순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날 밝혔다.

이번 불시 조사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인 3월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대상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와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불시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의법 조치와 함께 최대 과태료 300만 원이 부과된다.

이중희 화순소방서장은“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 등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불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시설 관계인들께서는 평소에 소방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