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자치미래연대 임원과 회원들이 지난 19일 화순고인돌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축제준비현장을 찾았다. 구복규 군수와 함께

화순자치미래연대(상임대표 박세철)는 지난 19일, 화순고인돌축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박세철 상임대표, 강신기 공동대표, 구재한 상임고문, 류정훈 사무국장 등 회원들과 함께 축제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찾았다.

일행들은 박용희 문화예술과장의 안내로 축제 현장 곳곳을 탐방했고, 잘 조성된 꽃밭과 자연 그대로 아름다운 봄경치에 힐링과 쉼의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군수에게 고인돌축제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고인돌축제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전하고 있다.

박세철 상임대표는 “그동안 소외됐던 고인돌축제를 다시 살려내 화순군 대표축제로 만든 것은 참 잘한 일이고 옳은 결정이다. 경관 조성을 위해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불철주야 고생한 것이 느껴진다. 꼭 성공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인돌축제가 관광지로 확고하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이 조성됐으면 좋겠다. 또한 고인돌공원 내 도로변에 큰 나무 심어 그늘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축제현장을 매일 찾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구복규 군수는 “오래된 자산인 산과 들을 그대로 이용한 고인돌축제는, 인공적으로 어마어마한 예산이 투입된 타 지역의 여느 축제보다 나을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가 발휘될 것이다.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사업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