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 전라남도회(회장 지승규)는 5월 6일 화순전남대병원 5층 회의실에서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정용연)과 의료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 전달체계와 의료사업 등 공동협력, 암 치료에 관련된 의료인력 교육, 의학정보 교류와 의료기술 지원 및 의료봉사에 대한 협력을 협약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암환자를 비롯하여 환자의 치료에 대해 화순전남대병원이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환자연계시스템을 점검하고 계속 소통하겠다"며 협약식에 찾아온 협회 임직원을 환영했다.

지승규 전라남도 요양병원협회장은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20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엄청난 발전 속에서 많은 암환자분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요양병원도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계속 발전하는 의학과 암치료에 대해 대학병원과 함께 정보를 공유한다면 환자분께 더 도움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전하며 협약에 대한 기대와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 김인영 진료처장, 이동훈 진료지원실장, 지영운 사무국장, 이애경 간호부장, 조여향 약제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하였으며,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라남도회 임직원으로는 지승규 회장(전남제일요양병원)을 비롯하여, 범희승(화순군립요양병원장), 장호직(무등산생태요양병원 이사장, 대한요양병원협회 호남권 부회장), 김재택 (화순현대요양병원 이사장, 대한요양병원협회 감사), 서치장(무지개요양병원장), 박근홍(선암요양병원 이사장), 채명희(한울요양병원 이사장), 김종만(보궁요양병원 행정원장), 황혜선(순천효사랑요양병원 행정원장), 조정아(명문요양병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라남도회와 화순전남대병원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