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으로 예술 작가들의 지구촌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미술로 표현하며 창의적인 소통과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의미술 프로그램’은 6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총 4회기로 실시간 Zoom을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했다.

주제는 날씨, 일상 속 사물, 쓰레기, 함께하는 삶을 이야기하는 예술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간접적으로 접하며 보고, 생각하고, 소통하고, 그리고,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세계시민 정신을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에서 지원했다.

공동육아나눔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 중 3회차 ‘쓰레기를 이야기하는 예술 작가들’의 주제에 담긴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바다 속 생물들의 변화하는 모습이나, 죽음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며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일회용품의 사용자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자녀 참여형 프로그램과 자녀돌봄 품앗이를 통한 자녀의 사회성발달 및 이웃과의 친목 도모를 활성화하기 위한 품앗이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면서 자녀들과 더욱 긴밀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웃과의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해 있으며, 061-375-1057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로 접속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