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조시형 이서면장의 취임식이 11일 이서면 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시형 면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구복규 군수, 정연지 군의원, 화순군청 임·직원, 이서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이장단, 부녀회장단, 주민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시형 면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출신으로 1990년 조선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학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장, 장애인복지팀장, 사회복지과장, 지방사회복지사무관 등을 거쳐 이서면장에 취임하게 됐다.
조시형 면장은 취임사에서 "면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역지사지 행정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면민을 편견 없이 공평하고 공정하게 대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면정이 공평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는지 항상 살피겠다."고 했다.

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면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현장 행정을 펼치는 등 이서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도약하는 자연의 땅 이서'에 면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구복규 군수는 축사에서 "면장은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면민을 섬기는 자리라고 생각하는데 조시형 면장이 역할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조시형 면장이 이서면민들이 행복하고 소외받지 않도록 잘 챙길 것이고 앞으로 많은 소통을 해서 이서면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제40대 이서면장으로 취임한 조시형 면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서면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귀 기울여달라.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서면 번영회 손홍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신 조시형 면장님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한다. 그리고 지금의 취임식을 준비해주신 분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신 면장님이 화합은 물론 발전된 이서면을 만드는데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구복규 군수는 이날 취임한 조시형 면장에게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며 '운동화'를 선물했다.

취임식을 마친 조시형 면장은 기념사진을 찍고 축하를 받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