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민 군의원, 화순군수 출마 공식화 화순의 새로운 미래 위해 군수 도전 행복민원센터 열어 주민들과 본격적인 소통 동복풍력발전 현안 주민들과 공동으로 대처하겠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1년 12월 24일(금) 11:36

윤영민 의원은 지난 21일 공식적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본지에 밝혔다.

윤영민 의원은 “8년이란 세월을 화순군의회에 몸담았다. 정치라는 것 혼자는 못 하는 것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주민들의 바람을 실현하는데 때론 벽에 부딪히면서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 의사가 왜곡되기도 했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화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군수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군의원들도 의회 밖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을 할 수 있는 만큼, 윤영민 의원은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인근에 행복민원센터를 열어 주민들과 본격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윤영민 의원은 화순군의회와 동복풍력발전 대책위 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이 우선이고 주민들의 위로가 먼저다는 심정으로 발벗고 나서고 있다.

윤영민 의원은 “근래 신정훈 위원장, 최동기 사무국장, 류영길 의원과 4명이 주민대책위와 만나 주민대책위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기로 했고 산자부의 이격거리 표준안을 만들 때 주민들의 의견, 주민들의 수용성이 더 반영되는 표준안을 만들어달라는 건의를 공동으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어 “주민대책위와 행동도 같이 하면서 산자부에 설명회도 요청하고 그런 자리를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주민과의 대화도 계속 이어 가면서, 거리의 문제도 계속해서 논의하고 동복 주민들 중 70여 단독 가구가 이러든 저러든 어쨌든 빠져버린다. 그래서 그런 주민들의 수용성들을 어떻게 좀 더 보강해 나갈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영민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화순읍에서만 6,791명의 표를 얻어 화순군의원 화순읍 선거구 사상 최고의 득표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