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후보, “각종 의혹에 화순 민심 분노” “인정이 아닌 옳고 그름 따져 유능하고 청렴한 인재 선택해야” “철저히 수사해 재선거 방지해야”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2년 05월 31일(화) 16:55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는 “가족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구복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성난 민심이 화순을 뒤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완준 후보는 “구 후보의 친동생은 화순군 발주 관급 공사 쪼개기 수법으로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군 공무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구 후보의 아들은 민주당 예비 경선기간 컴퓨터를 해킹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고 했다.

화순군민 김모 씨는 “군수는 군정의 최고 책임자이자, 군민으로부터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는 자리다”며 “군수가 되겠다는 후보가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태가 이지경이 되도록 방치하고, 책임있게 해명하지 않는 이 참담한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동안 옳고 그름보다 인정에 치우쳐 유능하고 청렴한 인재를 군수로 고르지 못했다”며“그러한 과거를 반성해 신정훈 국회의원의 제왕적 권위와 민주당의 권력 앞에 굴복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화순군민 이모 씨는 “공무원 폭행, 일감 몰아주기, 컴퓨터 해킹 의혹에 군민들은 실망을 넘어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철저한 수사를 통해 더 이상 재선거가 이뤄지지 않도록 합당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