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쌀값 시장논리에 맡겨 방치해서는 안 돼! 속수무책 쌀값, 17만 원대로 폭락 정부 차원, 강력한 쌀값지지 정책 절실 쌀은 식량주권 확보 핵심, 국민 주식, 공공재이자 필수재 <쌀값 폭락, 쌀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공동주최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2022년 08월 18일(목) 07:49

신정훈 나주화순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쌀값 폭락, 쌀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더민주당 농촌 출신 국회의원들과 공동주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쌀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80kg 쌀 한 가마니 가격이 17만 원대이다. 이는 밥 한 공기 가격이 130원 수준밖에 안 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물가안정만 외치며 떨어지는 쌀값에 대해 아무런 정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쌀값이 무너지면 농촌이 무너진다. 농촌이 무너지게 된다면 한 국가도 온전히 지탱하기 어려워진다.

신정훈 의원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조치를 취하는 게 정부의 책무이다. 쌀은 식량주권 확보의 핵심이자 국민의 주식으로, 사실상 공공재이자 필수재이다. 시장논리에 맡긴 채 더 이상 가격 하락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쌀값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더불어민주당 원내에서 다룰 수 있도록, 9월 1일 후속 간담회와 함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소병훈 농해수위원장, 이개호·서삼석·신정훈·김승남·이원택·어기구·안호영·윤재갑·윤준병 국회의원 등 농촌 출신 국회의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