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숙 시인의 동시집 『포도송이가 부른다』 발간

서향숙 시인의 동시집 『포도송이가 부른다』 발간
교감을 통한 순수한 동심의 세계 펼쳐져
사람의 철학을 저학년 어린이 눈높이에 직관의 언어로 담아
  • 입력 : 2023. 11.10(금) 19:18
  • 화순저널
서향숙 시인의 동시집 ‘포도송이가 부른다’가 발간됐다.

그림은 김지영 작가가 맡았고 해설은 전병호 작가가 썼다. 김지영 작가는 동시에 어울리는 삽화를 포도 향이 느껴질 만큼 꼼꼼하게 그려 넣었다.

이 책은 ‘제1부 바닷가 벚꽃, 제2부 물의 잠은 언제 깰까?’, ‘제3부 무릎 위에 쌓이는 별 가루’, ‘4부 발 시렵겠어’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의 다양한 경험과 상상의 세계가 시인의 열정과 만나서 아름다운 동시로 형상화된 동시집이다.

서향숙 시인은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자연물들과 그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신비스러운 일들도 마음 속 동시 나라에서 가져왔다.”라며 “아직 모양이 없는 마음 뿐인 이야기에는 동심을 불어넣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연과 아이들의 교감을 통해 아름답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가 펼쳐진다.”라며 “사람의 철학을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직관의 언어로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서향숙 작가는 전남 여수에서 출생해 명지대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동시), 아동문학평론 신인상(동시), 새벗문학상(동화)으로 등단했고 방정환문학상, 광주문학상,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 한국동요음악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연못에 놀러온 빗방울』, 『찰칵, 내 맘 다 찍혔겠다』, 『자음 모음 놀이』, 『서향숙 동시선집』, 『땅속 거인』, 『바글바글 무지개 마트』, 『날개달린 사자』, 『하늘 바위』, 『날아라 돌고래』, 『시골 빈 집에』 등이 있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