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도일보배 탁구대회 참가해 우승한 화순군탁구협회 이금덕 씨(좌)와 라정주 씨(우). 사진=이금덕 씨 제공

화순군탁구협회(협회장 이병규) 이금덕·라정주(화순리더스클럽) 씨가 지난 2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남도일보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여자 복식 통합(에이스부-6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금덕(나드리노인복지관) 씨는 “직장생활 스트레스를 생활체육으로 해소하고 있다.”며 “평소에 연습할 때 같이 호흡을 맞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특히 오늘 대회는 파트너를 믿고 화이팅하며 경기를 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정주 씨는 동호인들끼리 서로 경합하며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금덕 씨와 라정주 씨는 “현재 화순에는 6개 탁구동호회가 있으며 200여 명 정도가 탁구를 즐기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화순리더스클럽’이 진정한 화순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열심히 탁구에 열중하겠다. 또 남도일보배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탁구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도일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탁구협회, 화순군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화순군, 전라남도탁구협회, 타그로, 남도비즈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