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에서 4월 중 4차에 거쳐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로컬푸드 고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30명의 인원을 모집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한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4월 8일에는 ‘능주의 역사와 문화 전통의 활용’, 22일에는 ‘화순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15일에는 ‘능주의 소리’, 29일에는 ‘능주 역사 기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은 ① 카카오톡 신청 페이지(http://pf.kakao.com/_sjPxaxj/104651131) ② 전화 (☎ 061-372-1183) ③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스마트폰 사진강좌 또한 30명의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는 전남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shop&shop 형태의 도농복합문화센터로, 개장 10개월만에 100억 매출을 달성한 초고속 성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 공유주방, 유리온실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민들이 장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힐링 카페 ‘능성마루’는 지역민들의 사랑방으로, 때로는 인문학 강좌와 영화감상의 공간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노종진 조합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능주농협과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를 아끼고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를 홍보하면서 지역 홍보 효과도 더불어 얻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