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비전과 전략,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칼럼
전남도의 비전과 전략,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강력한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강화 필요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높여야
  • 입력 : 2024. 05.30(목) 10:40
  • 화순저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은 국가와 지역이 협력하여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려는 종합적인 전략입니다. 이 지정은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신청서를 받아 상반기 중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속한 인허가 처리, 용적률 상향, 세액 공제,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순군은 이러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바이오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자 합니다.

화순군은 2010년 '화순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바이오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습니다. 그 결과로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화순전남대병원, GC녹십자 등 15개 지원기관과 33개 기업이 집적된 산·학·연·병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는 화순군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받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화순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제안합니다.

먼저, 강력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바이오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연구소, 생산 시설, 물류 센터 등의 설립이 필수적입니다. 첨단 연구소와 생산 시설을 설립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빠르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유통을 원활히 하며, 데이터 센터와 같은 첨단 IT 인프라를 구축해 연구 및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합니다. 바이오산업은 고도로 숙련된 인력이 필요한 분야이므로, 지역 대학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바이오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에 바이오 관련 학과를 신설하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최신 기술과 지식을 전파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국내외 바이오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 연구 개발 지원금, 저리 융자 등의 금융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재정적 혜택을 통해 기업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들이 혁신적인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며, 원스톱 지원 센터를 운영하여 기업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필요한 행정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넷째,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얻기 위해 정기적인 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주민들에게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알리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중앙정부 및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원을 확보하고, 국회와 관련 부처에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지역 정치인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정치적 지지를 확보해야 합니다.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가 국가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당위성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고, 국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강조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전략과 해결책은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기업 유치, 주민 소통, 정부 협력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러한 전략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전남도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희망이 현실이 되기를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한광용
화순저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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