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락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5 화순 와락 페스티벌이 2일 화순읍 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 전라남도의원, 박영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나주센터장, 류영길·류종옥·조명순·조세현·하성동·정연지·강재홍·김지숙 군의원, 임탁진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서봉섭 화순읍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박홍래 화순신협 이사장, 김병수 화순군 소상공인연합회장, 문행주 전 전라남도의원, 윤영민 지역경제연구소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화순 중앙로 골목형 상점가를 이용하거나 상점을 운영하는 군민들이 참석했다.

권이현 상인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권이현 화순중앙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화순의 중심 상권인 중앙로에서 열리는 화순 와락페스티벌은 골목 상권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기획한 축제로, 화순 중앙로의 변화와 도전을 알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화순중앙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더욱 확대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봄볕이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는 화순 중앙로 골목형 상점가에서 와락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노래 한 곡, 맥주 한 잔, 사진 한 장이 큰 행복을 주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 지역경제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구복규 군수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이 문화광장 인근에서 주기적으로 와락 페스티벌과 같은 축제를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자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와락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앞으로 골목 경제가 더 살아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형열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오형열 의장은 “중앙로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2025년 와락 페스티벌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 상권은 민생과 지역경제의 중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성공적인 축제를 통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계방향으로) 신정훈 행안위원장, 구복규 화순군수, 강재홍 의원, 하성동 의원이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군의원, 강재홍 군의원이 화순 중앙로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와 상인회의 화합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이번 와락 페스티벌은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튤립 풍선 공작쇼, 감성주점, 기정떡 팝업스토어, 포토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