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대량 물품계약을 빌미로 1억 4천원여 만원의 노쇼 사기 피해가 발생 하였다.

최근 ‘노쇼(N0-Show)’는 단순한 예약 불이행을 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노리는 지능형 사기 범죄로 확산되고 있다.

노쇼 사기 수법은 군부대, 공공기관, 유명인,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위장해 신뢰를 얻은 뒤 단체 예약이나 대량주문을 요청하고, 피해 유형은 고가주류, 음식, 물품 선결제 후 예약 당일 미방문, 대리구매 등으로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한다. 피해 대상은 소규모 음식점,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영세 사업사업자가 주 타깃이다.

노쇼 사기 예방은 대량주문 시 예약자의 신분증, 연락처, 실제 근무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해당 기관에 직접 문의해야 하며, 의심스러울 때는 즉시 거절하고 112에 신고하자.

노쇼 사기는 단순한 예의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범죄로 인식해야 하며,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요구된다.

화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정선영 경위